[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식, 이하 공단)은 지난 1일에서 14일까지 ‘2017년 Best 3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새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2017년 한 해 동안 시행한 다양한 사업 후보 70개 중 가장 공단을 빛내고 파급효과가 큰 3개의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Best 사업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푸드트럭 시범거리 추진 통한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 등으로 수입 130%(26억5700만원 초과 달성)목표 달성으로 선정됐다.
정규직 전환은 새정부에서 추진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서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우수기관으로 전국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푸드트럭 시범거리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7년 9월부터 운영했다. 이로서 그동안 부족했던 농수산물시장의 먹거리를 보완했으며, 지역 주민의 이용 만족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내고 청년 일자리를 증진시켰다.
마지막으로 공영주차장 운영은 주민에게 불편함을 최소화 하면서도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관리를 통해 경영을 개선하고자 하는 공단 직원의 노력들이 두드러지는 성과물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Best 3 사업 선정은 2017년 한 해 동안의 공단의 여러 사업을 결산하며 직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공단은 주민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