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식)이 관리하는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는 입주 상인 및 고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겨울맞이 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겨울맞이 축제’는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시장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 시장 이용 고객에 대한 서비스·홍보 등을 실시한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김장체험 이벤트’는 어린이와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12월과 1월 주말에는 시장에서 당일 50000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시장 판매상품이 담긴 ‘해피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는 매주 주말에 ‘주말 특설장터’를 개설한다. ‘주말 특설장터’에서는 각종 먹거리 등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잡화 등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내년 1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대적인 시장 축제를 개최해 유명가수 공연과 고객 노래자랑, 각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전제품 및 마포농수산물시장 상품권 등 경품증정 행사도 마련한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올해 정부 주관의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에 선정됐다. 시장 입주자 단체는 구청·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시장 특화 환경을 조성해 상품 및 디자인 특화, 홍보 강화 등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말장터를 준비 중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한 상인은 “겨울철이지만 시장 활성화 및 시장 이용 고객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상인들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며 “색다른 먹거리·볼거리 등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니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