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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마포농수산물시장"이 변하고 있다 | ||||
| 보도일자 | 2007-03-19 | 보도매체 | 마포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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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농수산물시장을 관리운영하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진덕룡)은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외부의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관리운영 행태와 마인드를 혁신, 최근 공단 비젼을 새로 설정했다. 공단 임직원들간 합숙과 워크숍을 통해 장시간동안 열띤 토론등을 실시하며 ‘고객감동 실현으로 마포발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을 만들자는 의견을 수렴, 고객 감동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친것, 이는 공단의 업무가 마포구청이 위탁한 업무를 수탁, 수행하는 특수성을 감안 고객이면서 동시에 구민인 시장 이용자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첨을 맞춘것이어서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입주상인들의 무리한 호객행위와 매장구획선 미준수등 질서 위반 행위가 만연하여 고객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단은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 입주자들을 끈기있게 설득하는등 매장 질서 유지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였고 고객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도 병행하여 시장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시장 내부의 미관 개선을 위해 낡고 오래된 플래카드를 일제 철거하였고, 매장상부의 적치물 정리와 환경개선공사 조기 시행은 물론 매월 넷째 금요일을 Clean day로 지정, 공단 전직원과 입주자가 합동으로 시장과 시장 주변을 대청소함으로써 환경정비를 통한 쾌적한 쇼핑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 미흡으로 여름철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던 쓰레기 장기적치로 인한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배출 종합대책’을 수립, 음식물쓰레기를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만 배출토록 관리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매일 외부로 배출되게 하며 문제 발생 시에는 비상처리시스템에 의해 처리되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한 점이 돋보인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진덕룡 이사장은 "새 비젼 설정과 함께 새롭게 변하고 있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이제는 구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구민의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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