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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장기 비젼 제시
보도일자 2006-02-27 보도매체 마포신문
공단, 2009년 목표 경영전략계획 수립

철저한 직원 성과 역량평가로 체질 강화

공단, 고객 만족도 조사 후 문제점 개선

선진기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매출배가



마포구가 전액 출자해 세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진덕룡)의 2009년까지 중장기 경영계획이 나왔다.

공단은 경기침체로 가계 소비가 감소하고 혁신이 기업화두로 등장하는 시대에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9 경영전략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공단은 특히 선진기업의 혁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CEO(최고경영자) 특별지시사항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정확한 평가자료에 의해 경영성과를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 경영비젼

공단 설립목적인 구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인 만큼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익을 극대화해 여기서 나온 이익금을 주민에게 다시 되돌려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2009년까지 사업매출규모를 140억원 이상 달성하며, 영업수익률 또한 130%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80%이상 달성하며 직원 1인 1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 주요 추진사항

공단 시설 이용률 제고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홍보책자 및 소식지를 발간, 홈페이지 개편, 지역신문을 통한 홍보, 문자 메시지 전송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또 가을 전어축제, 광장음악회 등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한 고객유치, 계절별, 시간대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추진 사항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고객만족수준을 파악하고 문제점 및 고객만족도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직원 친절교육, 전화 친절히 받기운동, 각종 민원 신속처리 등 직원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 거주자 우선주차

거주자우선주차제 구획선은 2003년도 4,164면에서 2003년 9월 2개동 확대 실시와 시설주창 2개소 신설로 1,279면 증가한 5,443면으로 증가 했으며, 2004년 7월 마포구 전지역으로 확대시행 됨에 따라 6,817면으로 늘었다. 따라서 수익금도 2004년도 23억4천4백여만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재개발 등 각종 건설공사와 도로 확장 사업 등으로 노상에 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선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462면이 감소했다. 향후 거주자우선주차구획선 신설 계획이 없어 수입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노상·노외주차장

노상 노외주차장은 2003년도 1,057면에서 2004년 견인보관소 신설에 따라 성산청사부지 노외주차장을 축소시킴으로써 120면 감소한 937면이 되었음에도 2004년도 이용자수와 수익금은 늘었다.

2005년 11월에도 노상주차장 95면이 구청의 도로 확장사업으로 전면 폐쇄되어 노상주차장 구획선은 다시 959면으로 줄어들게 됨에 따라 수익금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 견인보관소

2004년 3월에 신설된 견인보관소는 첫해 서울시 및 마포구에서 불법주차차량 견인을 많이 했고 월드컵경기장 주변 집중 단속으로 인해 10개월간 운영실적이 25,197건의 피견인차량을 보관하여 1,135백만원의 높은 수입을 올렸으나 2005년도에는 견인 건수도 줄고 월드컵경기장 주변 단속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마포구의 주차단속 행정이 무인단속 위주로 변경됨에 따라 수입은 점차 감소되는 추세이다.



♦ 마포문화센터

체육분야는 아쿠아로빅을 수영에, 휘트에어로빅을 에어로빅에 포함시켜 18종목, 98개반을 운영하며 매월 37,423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문화분야는 5개분야 113개 강좌를 개설하여 10월까지 15,451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진덕룡 이사장 인터뷰 - 인정받는 공기업 만들것



우리공단은 구민 생활편익 증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설립목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사장 부임이후 3년여간 외부인사들로부터 수많은 인사청탁을 받았지만 단한건도 들어준 일이 없습니다. 신입사원을 공채로 선발했으며 직원들을 근무평가에 의해서 진급시킬 것입니다. 공정하고 모두가 납득하는 인사를 단행해야 근무품질도 높아집니다. 저희가 원칙을 고수하고 떳떳하다면 상급기관인 구청이나 또 감시기관인 구의회에도 당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공단은 2007년까지 제2의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2008년부터는 조직 및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공익성을 무시하지 않고 수익을 최대 올릴 수 있는 매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석충 과일연합회 회장 - 신선한 제품만 취급하겠습니다.



과일의 생명은 신선도입니다. 또 고객과의 믿음입니다. 겉에다는 좋은제품을 올려놓고 속에는 하품을 넣는다면 다시는 우리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찿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과일 연합회 18개 점포는 업소간 상도덕을 잘 지킬 것이며 손님들이 믿고 찿을 수 있는 최상의 제품만을 취급 할 것을 약속 합니다.



♦ 박문식 수산연합회장 - 호객행위 근절이 급선무



좋은 품질과 유통기간을 잘지키는 것은 장사의 기본입니다. 저희 50여 수산물코너 상인들은 구민들의 밥상위에 올라갈 음식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가지 우리 수산물코너를 찿는 손님들의 불편이 없도록 호객행위는 근절되어야 하겠습니다.



♦ 박남윤 채소협의회 회장 - 고객 믿음 구축할 것



우리 마포농수산물 채소코너를 이용하시는 손님은 질높은 상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입니다. 인근 성산시장이나 모래내시장에 비해 좋은제품을 구비해 놓는다는 사실은 고객님들이 먼저 아시죠. 원산지 표시제를 확실히 지키고 신선한 제품으로 승부하다보면 신용은 쌓이리라 믿습니다



♦ 고길상 다농마트상암지점장 - 까르푸 보다 비교우위 점할 것



우리 다농마트를 찿는 고객들은 개인보다는 업소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까르푸보다 한차원 높은 품질을 취급하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는 떨어지는 제품도 있지만 제품의 질을 아는 단골손님들은 다농마트만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박리다매(薄利多賣)로 경쟁력을 제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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