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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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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공영주차 | ||||
제목 | 홍대 공영주차장의 과다징수문제 시정을 요청드립니다. | 작성자 | 나OO | ||
7월 24일 22시 50분이 지난 시점에 23시 까지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20분이 채 지나지 않은 23시 10분이 조금 못된 시간에 돌아와보니 제 차량에 7월 24일 22시 22분에 입차한걸로 나와있더군요. 담당 징수원이 '정순식 징수원'으로 되어있길래 전화를 드리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직접 오시더니 그럼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냐, 기계는 오류가 없다라는 말씀만 되풀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차하고 바로 들어간 빙수가게에서 결제된 내역을 보여드렸고 제가 22분에 홍대에 있지않고 신촌에서 출발하여 이동한 증거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래도 지금 자신은 업무시간이 지났다며 돈을 낼거면 내고 아니면 말아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셨고 이름을 여쭈어보니 '정순식'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분이 정순식님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시청 청원에까지 불과 5분에 300원 하는 공영 주차장에 공영주차장 측의 입장에서 1800원을 내라고 하는 것을 600원만 내기위에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읽으시는 시정을 담당하시는 분 모두 그러실 것입니다. 공영주차장은 국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국민들은 믿고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통상 공영주차장 이용시 주차를 하면 바로 오셔서 이용요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고 입차시간을 알려주시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주차했을때는 관리원 분들은 제 차가 입차하는 상황에서도 오지 않으셨고 저 역시도 이를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국가를 믿고 주차하는 곳에 900원 더 내는게 그렇게 아깝냐며 부당징수하는 행위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이게 비단 한번의 실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고 그걸 공급자의 일방적인 입장으로 밀어부친다면 소비자는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이와 동일한 글을 담당 관청인 마포구청과 마포구 교통관리공단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전체 공영주차장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시에서도 국민에대한 시민에대한 오해나 불신을 사지 않기위해서 좀 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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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나○○님 안녕하십니까? 홍대노상주차장과 관련, 불편을 겪으신 데 대해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리며 제기하신 민원은 다음과 같이 처리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우리공단의 주차관리 프로그램 확인 결과 나○○님의 주차시간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이 문제로 인하여 프로그램 업체에 수정 보안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현장 근무자의 고객에 대한 응대 태도와 업무 처리 방법에 문제가 있었음을 주지시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직원을 엄중경고했고, 향후 친절교육과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영주차장 운영과 관련하여 관심을 갖고 지적해 주신 나○○님께 감사드리며 불편을 겪으신 점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처리부서 : 주차사업팀[팀장 윤주동, 담당자 이정현(☎02-300-5057)] |